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갔다면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는 무조건 해야 하는 필수 코스.
올드타운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뷰가 끝내주는데, 문제는 입장료가 꽤 비싸다는 것. 그래서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활용하면 훨씬 경제적이다.
이번 글에서는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패스 구매 방법, 가격, 이용법, 추천 루트, 꿀팁까지 싹 정리해봤다.
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패스 – 살까 말까?
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는 단순히 성벽을 걷는 게 아니라, 두브로브니크 여행 중 올드타운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.
하지만 티켓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활용하는 게 이득.
두브로브니크 패스란?
성벽 투어뿐만 아니라 로브리예나츠 요새, 박물관, 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포함된 통합 패스.
또한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권도 포함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.
패스 가격 (2024년 기준)
- 1일권: 35유로
- 3일권: 45유로
- 7일권: 55유로
-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단독 티켓: 35유로 (두브로브니크 패스를 사면 추가 혜택까지 가능!)
어디서 구매 가능?
- 공식 홈페이지: Dubrovnik Pass
- 올드타운 내 관광 안내소
- 성벽 입구,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현장 구매
온라인 구매 추천
현장 구매하면 줄 서야 하는데, 온라인으로 미리 사두면 QR코드만 보여주고 바로 입장 가능해서 훨씬 편함.
두브로브니크 버스 티켓 수령장소
- 오후 1시까지만 운영
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– 추천 루트 & 소요 시간
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는 2km 길이의 성벽을 따라 걸으며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.
위에서 내려다보는 붉은 지붕과 에메랄드빛 바다의 조합이 완벽하다.
추천 루트 & 소요 시간
- Pile Gate (파일 게이트) → Minceta Tower (민체타 타워) → Bokar Fortress (보카르 요새) → St. John’s Fortress (세인트 존 요새) → 성벽 출구
소요 시간
- 여유롭게 돌면 2~3시간, 빠르게 보면 1시간 30분 정도
입장 가능 시간 (시즌별 다름)
- 4월~10월: 08:00~19:00
- 11월~3월: 09:00~15:00
- 티켓 구매는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
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꿀팁
언제 가는 게 좋을까?
- 아침 8~9시: 사람이 적고 기온이 선선해서 여유롭게 구경 가능
- 오후 늦게 (17시 이후): 석양이 예쁘지만, 한여름에는 여전히 더울 수 있음
- 정오~오후 3시는 피하기: 여름엔 햇볕이 너무 강하고 관광객이 많아서 힘들 수 있음
옷차림 & 준비물 체크리스트
- 운동화 필수 (바닥이 미끄럽고 계단이 많음)
- 모자 & 선글라스 (그늘이 거의 없음)
- 선크림 필수 (햇볕이 매우 강함)
- 물 500ml 이상 (성벽 위에서 사면 비싸니 미리 준비)
성벽 내 매점 없음
올드타운에서 미리 물과 간식을 챙겨 가는 게 좋음
주의할 점
- 낮과 밤 모두 안전하지만, 소매치기 조심
- 난간에서 셀카 찍을 때 조심 (특히 바람이 강한 날)
- 비 오는 날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우비 챙기기
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는 꼭 해야 할까?
-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필수 코스
- 입장료가 비싸지만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활용하면 박물관, 버스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훨씬 합리적
- 무더운 여름엔 이른 아침 방문 추천
- 편한 옷차림과 충분한 물 준비는 필수
두브로브니크 여행 중 아름다운 전망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, 성벽 투어는 무조건 강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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